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왕의 기억 편 (문단 편집) === 혹평 === [[파일:왕의 기억 편_작붕 모음.png|width=600]] 상술한 초고퀄리티의 오프닝 덕택에 수많은 사람들이 [[오프닝 낚시|본편도 기대를 했지만]] '''문제는 [[이노우에 요시카츠|본편의 작화]]가 [[현실은 시궁창|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저질]]'''이다. 어느 정도냐면 유희왕 DM의 유명한 [[작화붕괴]] 짤방들은 백이면 백 이 왕의 기억 편에서 나왔을 정도.[* 이 작붕 짤들이 너무 널리 퍼진 탓에 유희왕 DM 작화 자체가 안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사실 유희왕 DM은 200편이 넘는 장편 애니 치고는 왕의 기억 편을 제외한 나머지 에피소드의 평균 작화 퀄리티가 높은 편이며 유명한 작감이 맡은 화는 종영 후 10년이 지난 뒤 봐도 어색함이 없을 정도로 고퀄리티다. 결국 왕의 기억 편 하나 때문에 이미지를 구긴 것이다.] 비단 이노우에 작감이 맡은 화뿐만 아니라 몇몇 화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질이 낮다. 특히 200화에서 나온 [[카이바 세토]]의 작붕은 전설 그 자체. 그나마 이전부터 안정적인 작화라고 호평받는 작감인 무토 키미하루, 전설의 버서커 소울이 나온 화를 맡은 [[하라 켄이치]] 작감이 맡은 화는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다. 2015년 [[리마스터]] 방송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고대 편 작화 수정을 원했으나 결국 작화수정은 없었다. 그리고 원작이 급하게 마무리된 만큼 시나리오 부분에서도 보강이 이루어졌는데, 정작 급하게 마무리한 원작보다도 평가가 떨어진다. 원작을 무시하거나 차이를 보이는 설정들이 많은데, 대부분 억지로 갖다 붙힌 느낌이 드는 편. 대표적으로 애니에서 추가된 설정 중 아템은 어린 시절 마하드가 자기 대신 뱀에 물리자 상처를 입으로 빨아내고 "파라오가 되실 분이 그런..." 이라고 말하는 마하드에게 우리는 모두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고 하면서 신분에 구애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고 마하드는 이에 감동했는데, 애니 기준으로 이미 마하드는 왕자인 아템의 측근인데다가 이집트 최고의 마술사였기 때문에 신분에 문제가 있던 것도 아니었는데 단순히 평등사상에 감동했다는 것은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그나마 세토라면 아버지에게 버림받아서 비천한 신분에서 다시 올라왔지만,[* 게다가 그럼에도 민중을 희생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었다.] 마하드는 배경이 전혀 없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마하드가 바쿠라를 피라미드로 유인하여 전투를 벌이고 바쿠라는 도적왕답게 피라미드의 함정들을 사용하여 마하드를 공격했던 것과 달리 애니에서는 마술사의 수련장으로 유인했고 마하드가 함정을 사용했다가 오히려 역관광 당한 것으로 나오는데, 마하드가 무슨 3류 악당마냥 너무 멍청해보인다는 말이 많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디어바운드가 원래부터 벽통과 능력이 있었는데, 애니에서는 마하드가 소환한 섀도우 구울의 능력을 흡수해서 생긴 것으로 나온다. 이후 디어바운드가 벽통과 능력을 쏠쏠하게 써먹었던 것을 생각하면 마하드는 결국 세토의 말대로 개죽음을 당한 셈이 되었다. 본래 원작에서 등장하는 '''"보바사"'''는 유우기 일행을 안내하고, 3000년 동안 이름 없는 파라오를 지켜보며 궁극의 TRPG에서 마스터 아이템의 역할을 겸하던 파라오의 수호신 "하산"이었으나, 애니판에서는 유우기 일행이 도미노 시티의 박물관이 아닌 이집트에서 신의 카드를 석판에 갖다대는 식으로 전개가 이루어진 탓에 본래 석판까지 안내하던 보바사의 역할을 [[이시즈 이슈타르|이시즈]], [[마리크 이슈타르|마리크]]가 대신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보바사는 기억의 세계에서 아템의 진짜 이름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는 정령이라는 식으로 뜬금없는 전개가 이루어졌으며, 원작과 달리 단순하고 모자란 먹보 캐릭터로 전락해버린 점 때문에 크게 비판받고 있다. 원작에서는 보바사가 하산으로 변하면서 유우기 일행이 중반부터 스스로 아템의 이름을 찾아나갔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보바사와 하산을 타인으로 분리시켜버리는 바람에 생긴 애니판의 미스. 마나의 경우 아템과 어린 시절을 함께한 소꿉친구라는 설정이 붙고, 마하드의 마력 부여만 하는게 아니라 직접 전투를 행하기도 하며, 마하드의 죽음 이후 바쿠라와의 전투에서 등장할때까지 출현이 없었던 원작과 달리 마술 연습 도중 유우기 일행과 만난다든지, 아템과 함께 쿨에르나 마을로 떠나고 처음으로 정령을 불러내는데 성공하는 장면을 비롯하여 등장이 많이 생겼고, 원작에서는 마하드가 스스로 마력을 봉인했다는 사실을 시몬에게 말해주는 진지한 일면도 있었던 것과 달리 스승의 진실을 알고있지 않는 것으로 묘사되며 말괄량이의 이미지가 더 커졌는데, 원작에 비해 '스승의 의지를 잇는다'는 결심의 애절함이 덜 했으며, 스승을 구하면서 등장하는 장면의 임팩트가 많이 줄었다는 아쉬움을 받고 있다. 그리고 애니판 한정으로 [[카이바 세토]]가 스토리에 등장하는데, 비중도 공기고 하는 일도 거의 없어서 왜 등장시켰냐는 비판이 많다. DM 애니가 그동안 워낙 카이바를 많이 밀어준지라 마지막 에피소드인 왕의 기억 편에서도 등장시킨 것으로 보이지만 애초에 원작에서는 등장을 아예 안했기 때문에 비중을 넣기 어려웠고, 결국 이도저도 아닌 모습만 보이게 된 듯하다.[* 카이바를 굳이 등장시켜야할 이유를 찾자면 배틀 시티에서 어둠의 유우기와 듀얼 중에 본 영상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서라고 할 수는 있으나 카이바 본인이 믿을지 말지에 따라 다르다. 그래도 본편에 등장함으로서 확실하게 확인은 했다.] 그래도 카이바가 나름대로 활약하거나[* 조크가 등장했을 때 민간인들조차도 죽이는 모습에 분노하여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해 일기토를 벌이는 장면은 그야말로 간지폭풍의 장면이며 후에 유유기 일행이 어둠의 유우기의 진짜 이름, 아템을 기억해내는 상황에서 조크의 공격을 방어륜으로 막아주기도 했다.] 아템과 유우기의 마지막 듀얼을 지켜본 덕에 그의 결말을 인정하고 작별하는 모습이 여운있다는 평도 있어 이 점은 호불호가 갈리긴 한다. 문제는 원작의 후일담인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극장판은 원작 스토리를 그러니까 만화판을 따라가다보니, 특히 애니메이션만 보았던 팬들은 왜 아템과 또 대결을 하려 하는지 어리둥절하였던 반응이 종종 나왔다.애니에서야 이전의 노바 에피소드나 이후에도 도마나 kc 왕의 기억 등에서 제법 엮이는 모습도 나오고 최종전에서도 본인 스스로가 유우기의 각오를 보고 아템과의 대결을 양보한 것이고 둘의 대결을 직접 봤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모든일을 받아들였을 지도 모르지만 원작에서는 배틀시티 이후 바로 왕의 기억편이라[* 애니에서는 석판에 카드를 끼워넣으니 그게 도마 에피소드의 시작이고 카이바도 선택 받은 듀얼리스트 로써 여러모로 엮이지만 원작에서는 카드를 끼우고 바로 왕의 기억편이 시작되기 때문.]말그대로 카이바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 아템이 명계로 떠난거라 카이바는 아템이 왜 사라진건지 조차 제대로 모르는 상태기 때문. 또한, 너무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TRPG의 형식으로 나아가는 전개임에도 설명이 매우 부실하다. 원작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천년 퍼즐 안의 기억세계로 떠나가고 유우기 일행이 그를 뒤쫓느라 모두 현실세계에서 실신한 틈을 타서 어둠의 바쿠라가 숙주의 아버지의 직위를 남용하여 박물간 지하에 만들어놓은 디오라마로 게임을 했고, 게다가 치밀한 룰을 짜내고서 천년 퍼즐도 강탈해서 투영기로 사용하는 등의 자세한 설명이 있었지만, 애니판은 다 짤리고 단순히 기억세계에 바쿠라와 유우기 일행이 다 날아가고, 어둠의 유우기와 바쿠라 본체는 왠 어둠의 공간에 둥 떠있는 테이블 위에 있었다는 날림 설정만 나왔다. 그리고 그 결과 하산이 보바사이자 샤디였다는 설정이 흐지부지해지는 등, 배경이 되는 스토리가 허술해졌다. 이외에도 세토와 키사라가 어린 시절에 만난 인연이 있었다던가 신관 아이시스가 마하드를 연모하는 모습을 보이고 원작에서 생존한 것과 달리 사망한다던가 조크와의 결전에서 원작에서는 엑조디아가 깨지자 바로 유우기 일행이 달려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삼환신, [[궁극룡 기사]]가 조크와 붙는다던지 여러 장면들이 추가됐는데,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는다. 삼환신은 몰라도 궁푸에 궁극룡 기사까지 나온 건 그냥 카드 홍보 내지 별 의미없는 카메오로 보일 지경. 그래서인지 극장판이든 OVA든 웹애니든 상관 없이 왕의 기억 편이 원작에 맞게 제대로 된 리메이크나 재애니화되었으면 하는 팬들의 의견도 많다.[* 아크파이브와 브레인즈가 2연타로 망하고 고러시가 엄청난 비판을 받는 바람에 오매불망 기대하는 의견이 더욱 많아졌다.] 재미있냐 없냐를 따진다면, 재미는 있다는 의견도 많지만, 재미있게 본 사람들도 단점은 대부분 인정하는 편이다. 특히 다른건 다 차치하고서라도 도무지 용납이 되지 않는건 끔찍한 작화...[* 사실 작화 정도를 제외한다면 애니메이션만 보는 사람들에게는 어느정도 괜찮게 보이는 것도 당연하다. 특히 DM 방영 당시가 아닌 시간이 꽤 지난후에 감상한 사람들에게서 그런 반응이 많이 나온다. 일종의 추억보정 느낌도 있고, 무엇보다 후속 시즌들이 상당히 많은 단점이 있는 DM보다 완성도면에서 떨어지기에 그런듯.] 하지만 작화를 제외한다면 원작이 아닌 애니메이션으로만 DM을 접한 사람들은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정도로 감상을 내린다. 특히나 아템과 유우기의 최후의 라스트 듀얼이 정말 단점이 없을 정도로 매우 훌륭하게 뽑혀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점도 한몫한다. 여러 문제를 총괄 했을 때, 감독 자체의 문제보다는 후반부의 열악하고 영 좋지 않은 제작환경[* 스토리의 베이스가 되어야 하는 원작자의 입원이나 예산 대폭 삭감 등.]이 꼬여져 불어난 문제점이라 봐야 하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